휠체어테니스는 88서울장애인올림픽대회에 시범경기로 채택되어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다.
휠체어에 대한 규칙을 제외한 모든 경기규칙은 국제테니스연맹(ITF) 경기규칙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전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.
한국 휠체어테니스는 1993년 국제테니스연맹(ITF)에 인준된 후로 꾸준한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테니스를 즐기는 장애인 인구의 저변도 많이 확산되어 가고 있다.
휠체어테니스와 일반 테니스와의 차이점은 휠체어를 사용한다는 점과 투 바운드를 인정하는 부분이며, 두 번째 바운드는 코트의 바깥부분 이어도 무방하다. 신체를 이용한 중심이동은 금지된다.
경기는 1게임 3세트로 실시되고 세부종목으로는 남녀 오픈과 쿼드(혼성) 종목이 있다.
코트는 휠체어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하드코트에서 실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.